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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중국총영사관 계사년 새해맞이 화교동포 위문행사
2013-02-08 15:40

현재 업무보고 차 중국으로 귀국한 학효비 총영사의 부탁을 받아 김연광총영사는 부산화교협회 고문단원인 허진우, 이영산, 이관군, 담도온, 손소지, 왕영진, 총용자 및 손현충 부산화교협회회장 등과 함께 영사관에서 계사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였습니다.

김부총영사는 먼저 학효비 총영사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을 대표하여 화교 고문들에게 신년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화교협회회장을 역임한 각 고문들은 화교 사회의 발전과 화교 동포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많은 일을 해왔으며 이에 화교 동포들의 폭넓은 추대를 받고 있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서 모두가 영사관에서 계사년 새해를 함께 맞이하며 많은 화교 동포들이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기를 축원하였습니다.

또한 김부총영사는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을 대표하여 최근 회장직을 퇴임한 총용자 전 화교협회회장에게 공로패 수여와 함께 임기동안 조국발전에 대한 관심과 나라와 화교동포에 대한 사랑, 화교의 복지 증진과 화교사회 발전 추진 등 여러 방면에 있어 적극적으로 이루어낸 공헌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달하였습니다.

화교 고문들은 각자가 화교 협회회장 재임 시절 총영사관 및 조국 유관기관과의 교류 당시 잊지 못할 기억들을 즐겁게 떠올리며 본인들이 직접 경험한 조국의 눈부신 발전 변화에 칭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으며, 화교 동포들에 대한 총영사관의 오랜 관심과 보살핌에 대해 감사해 하는 동시에, 조국의 부단한 새로운 발전과 진보가 있기를 축원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밖에도 김연광 부총영사와 주연용 영사 등은 최근 각자 부산과 대구 양대 화교협회와 영천, 진주, 진해 등 비교적 먼 지역에 있고 몇 세대 밖에 안되는 작은 화교협회에도 방문하여 화교동포들을 위해 춘연과 공부가주 등 새해선물을 전해주는 한편, 눈이 내린 빙판길에서 부주의로 미끄러져 상해를 입은 화교동포 손보충, 왕둔화, 임숙미과 역취금씨에게 위문 차 각자의 병원과 댁에 방문하여 빠른 쾌유를 빈다는 말과 함께 위문품을 전달하였습니다. 화교동포들은 먼 걸음에도 위문 차 와준 총영사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조국이 날로 번영하길 바란다는 말을 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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