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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외국인과 함께하는 2013 어울마당" 개최
2013-06-03 10:34

일년에 한번 열리는 부산시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이 5월 25일 해운대 APEC 나루공원에서 열렸습니다. 허남식 부산시장과 김연권 국제관계자문대사, 부산국제교류재단 김영춘 사무처장,한국문화교류재단 이시영 이사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시장과 본 영사관의 학효비 총영사는 개막식에 초청 참석하여 내빈들과 함께 이번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벨을 힘차게 눌렀습니다.

   

허남식 시장과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시 시장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어울마당이 부산시민과 부산에 살고있는 외국인이 함께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을 강화하며, 상호간의 우의을 증진시키는 중요한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였습니다.

27개국에서 참석한 86개의 한국과 부산에 있는 외교, 영사, 문화기구 및 부산지역의 외국인 학교, 국제교류사단, 대외서비스단체 등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 가운데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중국총영사관 부스였습니다. 알알이 꿰어놓은 듯 높다랗게 걸려있는 홍등, 활력넘처 보이는 중국 전통 매듭, 한폭한폭 정교하고 아름다운 사진 등으로 전시대는 성황을 이루었으며, 중국의 짙은 정취를 물씬 풍겼습니다. 공예품 전시대에는 각양각색의 공예품들이 아름다움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식품 전시대의 팔보죽과 간식거리, 청도 맥주가 사람들의 환영을 받았고, 문화 전시대의 역사와 문화, 여행관광 등 서적과 안내자료들은 각국의 사람들에게 중국을 더욱더 가깝게 하고 이해시키는 기회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당일 중국부스를 방문한 한국 사람들과 외국 여행객들의 발걸음은 끊이지 않았으며, 그들은 매우 흥미롭게 중국 서적들을 뒤적거려 보거나, 맛있는 술과 음식을 맛보거나, 마음에 드는 중국 공예품을 삽니다.많은 사람들이 박수를 치며 감탄을 자아내는 모습으로 현장은 온통 시끌벅적한 광경으로 가득찼습니다.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여 지금까지 8회째를 맞이한 "외국인과 함께하는 어울마당"은 부산시의 가장 대표적인 다문화체험 행사로써, 세계 각 국의 특색과 음식, 여행, 문화 등을 소개하며, 부산시민과 부산에 살고있는 외국인들이 함께 세계 각 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우의를 증진시키는 중요한 장으로써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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