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 국제아동절"을 하루 앞두고, 학효비 총영사의 위임을 받아 김연광 부총영사는 특별히 부산 화교 초등학교와 부속 유치원을 방문하였습니다. 화교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아동절을 보내기를 바라며 초등 중국어 교재 600권과 유치원 도서 30여 권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인형을 기증하였습니다.

부산 화교 소, 중학교 이사회 진개민 이사장은 화교학교를 대표하여 학효비 총영사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의 화교 아동에 관한 관심에 감사를 전하면서, 중국문화를 선양하고 계승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서 화교학교와 중국어 교육에 온 힘을 기울여 다음 세대를 잘 양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증정식이 끝난 후 김연광 부총영사 일행은 진개민 이사장의 안내를 따라 교육현장을 살펴보고, 유치원 수업과 급식, 숙소 등 상황을 자세히 알아보고, 교사 및 어린이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화교협회 손현충 회장과 동통락 부회장, 화교중학교 범연명 교장, 화교초등학교교장 겸 화교유치원 원장 이유인 교장, 화교협회 유국민 총간사 및 총영사관 주연용 영사 등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