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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화교계 재난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보내다
2013-05-23 08:47
 

최근 부산화교협회 손현충 회장, 부산화교중학교 범연명 교장, 부산화교소학교 이유인 교장은 부산화교협회와 화교 중, 소학교를 대표하여 학효비 총영사에게 부산화교계가 마련한 사천성 노산지진재해지역 지원과 관련 기부금을 전달하였습니다.

손현충 회장등은 해외에 있는 교포들도 재난민들과 마음을 같이하고 있으며, 총영사관을 통해 재난민들에게 진심어린 위로와 진실한 축복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하였습니다.

학효비 총영사는 재해지역을 위해 누구나 할 것 없이 앞다투어 기부를 한 부산화교계에 감사를 표하였습니다. 또한 매번 조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부산화교는 언제나 서슴치 않고 도움을 주었으며, 더군다나 이번 기부는 화교중, 소학교 학생들도 평소에 아껴쓴 용돈으로 재난민들에게 기부한 것이여서, 부산화교교포들의 애국심과 적자지심을 충분히 나타냈다고 덧붙여 말하였습니다. 끝으로 총영사관은 부산화교계가 사랑으로 모은 기부금을 반드시 사천성 노산지진재해지역에 잘 전달하여 재난민들이 반드시 이번 자연재해를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자신감과 용기를 강하게 해줄 것이라 굳게 믿는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번 기부에 참여한 부산화교는 이영산, 이관군, 왕돈화, 총용자, 허진우, 손소지, 왕영진, 담도온, 손현충, 총춘자, 왕석산, 우훈장, 손영인, 우화순, 담정희, 조문걸, 요여승, 동통락, 탕천영, 왕의기, 오대생, 유건국, 우신도, 김극지, 범연량, 유학성, 원숭희, 동숙란, 우덕호 및 범연명교장과 이유인교장을 비롯한 부산화교중, 소학교의 교사와 학생들이며, 화교단체로는 매화회, 도원회, 부녀회, 신화회, 지청회, 중우회 등 화교계 친목단체가 기부에 참여하였으며, 기부금 총 금액은 한화 18,742,000원 입니다.

   

손현충회장 기부금 전달                                                                   전체사진

   

범연명교장 기부금 전달                                                           이유인교장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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