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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우호친선협회 제2회 부산지역 우수 중국유학생 장학금 수여식 개최
2013-04-29 13:35
 

4월 23일 한중우호친선협회는 부산시청에서 제2회 부산지역 우수 중국유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습니다. 한중우호친선협회 고문인 허남식 부산시장과 서의택 한중우호협회회장, 이시영 상임부회장, 김승웅 감사, 박용수 Golden Blue 회장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학효비 총영사가 초청 참석하여 축사를 전하였습니다. 이번 장학금은 부산대학교, 부경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아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 등 부산 소재의 10개 주요 대학교 26명의 중국유학생에게 전달되었으며 이는 세운철강, 화승그룹, 경동건설과 Golden Blue 등 부산지역 굴지의 기업들이 각 수상학생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것입니다.

서의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중우호협회에서유학생들이 학업에 열심히 매진하는 것을 독려하기 위해 품행과 학업이 모두 우수한 중국유학생에게 또 한번 이 장학금을 수여하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들이 건전히 유학생활을 보내며 각고의 노력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하루빨리 훌륭한 인재가 되어 중한 우의를 다지는 교량 역할이 되어주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허남식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중우호친선협회가 부산시와 중국 간의 우호교류 협력을 촉진하는데 기여한 공헌을 높이 평가하며 부산시 정부는 중국유학생들이 부산에서 건전하고 즐거운 유학생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며 미래에 학생들이 부산시와 중국 간 우호교류 협력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여 말했습니다. 아울러 허남식 시장은 중국 쓰촨 루산현에서 발생한 강진에 대해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재난민들이 이 재난을 극복하여 하루빨리 자신들의 고향을 재건하기를 희망한다는 말도 함께 전했습니다.

학효비 총영사는 먼저 부산시 정부와 한중우호친선협회의 중국 유학생에 대한 배려와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또한 허남식 시장의 쓰촨 루산현에 발생한 강진에 대한 위로의 말에도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진은 잔혹했지만 따뜻한 인류애로 중국정부와 사회 각계에서는 현재 전력을 다해 구원의 손길을 보내고 있으며 재난민 모두 무사하길 기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학효비 총영사는 장학생들에게 축하인사를 전함과 동시에 유학생들에게 한국의 법률법규 및 교칙 등을 엄수하도록당부하며 학우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건강한 심신을 유지하며 각고의 노력으로 학업에 매진하여 중한우호사업에 일조하여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한중우호친선협회는 2011년 9월 부산에서 창립한 영사업무지역 내 첫 한중 우호친선단체입니다. 협회원들은 영사업무지역의 굴지의 기업가와 대학 총장 등 저명인사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허남식 부산시장이 고문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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