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총영사관 동정
곽붕총영사님이 <부산일보>의 기고 <상부상조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 >
2020/03/20

 

3월13일,곽붕총영사님이 <부산일보>에  <상부상조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 >라는 글을 기고하였습니다.전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은 시진핑 주석의 직접적인 지휘하에 코로나19 억제의 인민전쟁을 치르니 현저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우한에서는 연일 확진자 일일 증가수가 50명 이하로 줄었고 3월9일 기준 전국 확진자 증가수는 19명이었다. 중국 내 누적 확진자 수는 8만명이 넘으며 완치자 수는 59897명, 현존 확진자 수는 17721명이다. 3월10일,시진핑 주석은 후베이성 우한시에 가서 방역 업무를 현지 고찰하고 우한 필승, 중국 필승의 견고한 자신감을 보여주었다.

지금 중국은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한 손에는 방역을, 한 손에는 조업 재개를 다그치며 금융지원 확대 및 재정수당 증가,일부 세액 면제, 취업안정 지원 등의 정책으로 기업들의 질서있는 점진적인 생산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공급사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산업과 관건인 코너를 우선적으로 보장하여 글로벌 공급이 원활하도록 하고 있다. 현재 후베이성을 제외한 전국의 공업지역이 많은 성시들과 대기업의 공장 가동률은 90%를 넘었고 3월6일까지의 전국 중소기업 재가동률은 50%를 넘었다.

현재 한국의 방역 또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중국은 이에 깊이 공감하고 기쁘게 생각한다. 얼마 전 시진핑 주석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중국은 계속해서 한국과 소통하여 바이러스 대응에 협력할 것이다”라고 말씀했다. 한국의 어려움은 중국의 어려움이기도 생각해서 비록 중국 국내의 코로나 상황이 아직까지 종식되지 않았고 방역물자 또한 아직 부족한 실정이지만 중국 정부와 인민은 최선을 다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신속하게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에 지원해 나서고 있다. 중국 정부는 N95마스크 10만장과 의료용 외과마스크 100만장, 의료용 방호복 1만벌, 5만명 분량의 진단키트를 한국에 지원하기로 했다. 중국 국내에서도 방역과 대규모 조업 재개로 인해 마스크 수요량은 많아 여전히 마스크 품귀현상을 빚고 있는 실정이지만 중국 정부는 마스크 및 생산원료 수출과 관련해 어떠한 무역 규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 중국은 한국의 마스크 공급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자국의 어려움을 스스로 극복하고 3월10일부터 한국에 마스크를 수출하기로 결정, 일반 의료용 마스크와 N95마스크를 포함한 마스크 500만장을 1차분으로 수출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한국으로 마스크를 수출할 계획이다.

중국의 지방정부는 우호자매 도시 등 여러 채널을 통하여 한국 각지의 방역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통계에 따르면 3월 8일까지 중국 지방정부는 한국 관련 지방자치단체에 진단 키트 1000개, N95 마스크 6만여장, KN95 마스크 46.2만여장, 의료용 외과 및 기타 마스크 87. 5만여장, 방역복 1.54만여벌, 격리복 1.8만여벌, 안전고글 4만여개, 안면 헬멧4만여개와 기타 방역 물자 를 자원했거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중국의 민간기구도 적극적으로 나섰다.알리바바 마윈 전 회장은 한국에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하고 일부 한국 내의 중국자본 기업 또한 한화로 8억을 넘은 누적 금액을 지원하였다. 영남지역 화교 화인과 유학생 또한 대구 방역 상에 관심을 기울이며 기부금이나 물자를 지원하고 대구를 응원하고 있다.

중한 양국은 서로 가까운 이웃으로서 상부상조하며 역경을 함께해왔다. 감염병 사태가 발생한 후 한국 정부와 각계에서 중국에 위문과 많은 도움과 지지를 보내었고, 우리는 그에 대해 명심하고 깊이 감사를 표한다. 감염병이 무정하지만 우리 인간은 우정이 통한다. 두 나라 정부가 힘을 합쳐 협력하고 양국 국민들이 함께 노력하여 감염병을 머지않아 꼭 이겨낼 것이라 확신한다. ‘비가 온후에 땅이 굳어진다’는 말처럼, 감염병이 극복된 후에는 중한 양국민의 우호 감정이 더욱 두터워질 것이고, 각 분야에서 양국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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