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 진일표 주부산 총영사는 임병진 동북아지역지방자치단체연합(NEAR) 사무총장을 회견하였고, 도경창 부총영사 등이 배석하였다.

  진 총영사는 임병진 사무총장이 다년간 특히 주선양 총영사로 재직하면서 중한 우호 증진에 기여한 공로와, NEAR 사무총장으로 부임한 이후 동북아 및 중한 지방 협력을 추진한 적극적인 노력을 높이 평가하였고, 양국 간 지방 협력과 국민 간 친밀감 증진시키는 일은 중국 총영사관과 NEAR의 공동 목표이며, NEAR에서 임 사무총장의 리더 하에 더욱 큰 역할을 하여 더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임병진 사무총장은 NEAR 사무국의 업무와 최근 중국 방문 상황을 소개하며 NEAR가 1996년 설립된 이래 한국, 중국, 일본, 몽골, 조선, 러시아 등 6개국 79개 지방자치단체가 가입했으며 중국 지방정부가 그 중에서도 제일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국이 중국과의 관계를 중시하고 중국 총영사관과 함께 한중 지방 정부가 보다 더 많은 실질적 협력을 달성하고 양국 우호를 증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