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일,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는 허남식 신라대학교 총장을 접견하고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 명의로 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진일표 총영사는 허 총장이 과거10여년간 부산시장으로 재직하면서 부산시와상하이시의 자매도시관계를 심화시키고, 베이징 등지역과 우호관계를 수립하는 등 중한 지방 교류에 중요한 공헌을 한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또한 중한은 이사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고 청년은 양국의 미래이므로, 신라대 측에서 중국 대학과의 교육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를 갖기를 바라며, 총영사관은 청년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남식 총장은 한중 우호는 양국 국민 모두에게 혜택을 가져다 준다고 말씀하였다.그는 또한 올해는 부산과 상하이가 자매결연한지 30년이 되는 해라며 우호협력 관계가 한 단계 더 깊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는 이어서 신라대학교는 100개 이상의 중국 대학과 교류협력을 전개하고 있고, 대중국 교육 교류를 중요시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중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도록 다양한채널을 확장하여 총영사관과 함께 양국 청년들의 상호 이해를 증진시키는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