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 총영사관 동정
진일표 주부산중국총영사, 주낙영 경주시장과 회견
2023-04-21 13:25

  4월 7일, 진일표 주부산 중국 총영사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회견하였고, 경주시의 이승하 정책기획관 및 정미영 국제협력팀장, 총영사관의 도경창 부총영사, 왕종용 참사관이 동석하였다.

  진 총영사는 "중·한 우호교류의 역사가 유구하고, 문화가 잘 통하고 인적으로 서로 친밀하며, 수교 후 31년 동안 양국 관계는 시대 흐름에 맞게 전방위적으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중국 경제와 사회의 활력이 넘치고 다양한 분야의 중·한 교류 협력이 점차 회복되고 있다. 중국이 개혁개방을 확고히 심화시키고 높은 질적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것은 한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 줄 것이다. 시장님이 곧 대표단을 인솔하여 양저우 등 중국 우호도시를 방문하는 것을 환영하며, 경주시가 대중국 우호 협력을 강화하여 더 많은 경주 기업들이 중국 국제 수입 박람회, 중국 국제 서비스 무역 박람회,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 등 주요 대외 개방 플랫폼을 이용하여 높은 질적 발전의 기회를 같이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해주기 바란다. 총영사관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 밝혔다.

  주 시장은 "경주시가 중국과 1500여 년 동안 우호 교류의 역사를 갖고 있으며, 많은 신라 승려·학자들이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당나라 시대 중국에서 유학하는 등 불교 및 유학 등의 교류가 활발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주시는 역사 및 전통을 이어받고 중국과 지방 협력을 강화해 한·중 우호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 경주시는 문화관광자원이 풍부할 뿐 아니라 자동차부품 생산, 소형 모듈 원자로(SMR) 연구개발 등 산업 분야에서도 전국에서 선두권에 있으며, 대규모 국제•국내 컨벤션울 유치하고 국가 행사를 개최할 우수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올해는 양저우·이창 등을 방문해 경주의 대중국 협력을 추진할 예정으로 총영사님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양측은 기타 공통 관심사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Suggest To A Friend:   
Print